경주시장 민생탐방
“대형마트보다 저렴”
전통시장 이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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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보다 저렴”
전통시장 이용 홍보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4.09.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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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최양식 시장은 3일 중앙시장, 성동시장에서 200여명의 국·소장 간부공무원과 직원, 한국수력원자력(주)외 29개 전통시장 자매 결연기관·단체 임직원 등 100여명은 ‘추석 한가위 전통시장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시장은 캠페인 실시 후, 제수 용품을 비롯한 농수산물, 생필품을 구입하고, 가격 동향을 꼼꼼히 살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에서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가졌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 스스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많이 구매하고, 대형마트보다 20~30% 가격이 저렴한 전통시장 이용을 생활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동시장은 1971년 3월 개설된 공설시장으로 600여개의 점포가 있으며, 1일 2천여명이 이용하고, 주요 판매품목은 농·축산물, 수산물, 건어물, 잡화 식당 등이다.

중앙시장은 1983년 3월 개설된 사설시장으로 500여개의 점포가 있으며, 1일 2천500여명이 이용하고, 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다음 달부터는 야시장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경주의 대표적 전통시장이다.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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