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대학축제의 달
9월은 대학축제의 달
  • 양희은 기자
  • 승인 2014.09.0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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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로 연기된 행사 이달말 개최
매년 5월이면 전국 대학 곳곳이 축제로 들썩였지만 올해는 9월이 ‘축제의 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지역 대학들도 지난 5월 취소했던 축제를 이달 말 개최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세월호 사고로 인해 축제를 주최하는 지역 대학교 총학생회는 5월에 예정됐던 모든 축제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지난 4월 말 울산대와 UNIST는 5월 초 계획했던 축제를 같은 말로 연기하고 축소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지만 세월호 사고가 마무리되지 않자 아예 1학기에는 축제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었다.

울산대와 UNIST에 따르면 아직 축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현재 총학생회측에서 일정과 규모 등을 조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개최 예정이던 울산고래축제는 7월 초 열렸고, 5월 초 열릴 예정이던 쇠부리축제는 6월로 연기돼 진행됐다. 또 울산옹기축제는 5월에서 오는 10월로 연기됐었다.

양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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