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와 함께 여유있는 휴가 즐기세요
재즈와 함께 여유있는 휴가 즐기세요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7.2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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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과 하계 휴가철을 맞은 시민들에게 재즈선율과 함께 하는 여유로운 문화피서의 기회가 될 2008울산재즈페스티벌 프리콘서트(Pre -Concert)가 오는 25일 중구 성남동 KT무대에서 열린다.

‘최창근 Collective’와 이동욱, 황태룡 등 울산지역 색소폰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이뤄질 이번 공연에서는 색소폰 연주자 3명의 배틀 형식이라는 독특한 무대도 선보인다.

재즈명문 뉴스쿨 출신의 총망 받는 색소폰연주자 최창근이 이끄는 프로젝트성 하드밥 재즈 앙상블 ‘최창근 Collective’는 곽영일(드럼), 김일황(트럼펫), 최춘광(콘트라베이스), 민주신(재즈피아노) 등 5인조로 기존에 있는 하드밥 형태의 재즈스타일을 모티브로 컨셉의 변형을 시도하고 있는 연주팀이다.

이날 협연은 제1회 울산재즈페스티벌의 창단멤버 이동욱과 재즈 라이브 클럽 비밥을 운영하며 ‘윤희정 밴드’의 테너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재주연주자 황태룡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하드밥이란?

-1950년대 후반에 와서는 비밥의 뒤를 이은 또 다른 장르의 재즈가 쿨 재즈와 함께 재즈의 계보를 이어나간 것.

음악 형식적인 면에서 클래식을 접목시키는 방법은 쿨 재즈와 같으나 음악적 표현이나 음향에 있어서는 종래의 비밥을 이어받아 거칠고 폭발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 /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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