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개 업체 참여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281개 업체 참여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김종창 기자
  • 승인 2014.08.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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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일 해운대 벡스코
국내 환경과 에너지산업 분야의 최대 전시회인 ‘201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4)’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281개 업체 68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규모는 281개 업체, 680부스로 지난해보다 57개 업체, 115부스가 늘어났다.

올해는 한국환경산업협회가 SK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환경산업 관련 기업 등 36개 사와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함으로써 국내·외 바이어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풍력산업의 메카인 동남지역, 제주지역, 전남지역 풍력업체들과 한국풍력산업협회, ㈜태웅, 유니슨(주) 등 참가함으로써 풍력특별관은 지난해의 2배 규모인 57개사 105부스로 구성돼 풍력관련 신기술·제품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메인 이벤트인 무역상담회에는 25개국 125개 업체에서 130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수출상담액은 지난해 6억2천만 달러에서 7억달러 이상, 수출계약은 지난해 1억2천만 달러에서 1억 5천만달러 이상으로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와 수처리 물산업 폐기물처리 등 환경분야 1백만 달러이상 대규모 프로젝트를 보유한 빅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한국측 파트너기업을 물색한다.

세계 45개국에서 활발히 사업을 진행 중인 독일의 NRG Group, 폐기물 관련해서는 브라질에서 2천70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Limpatech LTDA사가 방문한다. 부산=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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