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하이코 ‘ICAR 2016’ 개최 확정
경주하이코 ‘ICAR 2016’ 개최 확정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4.08.2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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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애기장대 연구학술대회 협약체결
▲ 경주시와 ICAR Korea 2016 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ICAR Korea 2016(국제 애기장대 연구학술대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상호 협약식을 체결했다.
경주시와 ICAR Korea 2016 조직위원회는 ICAR Korea 2016(국제 애기장대 연구학술대회)를 경주하이코(HICO,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키로 확정하고 지난 22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상호 협약식을 체결했다.

ICAR Korea 2016은 2016년 6월 29일부터 5일간 경주하이코(HICO)에서 개최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ICAR Korea 조직위원회 황인환 위원장(포스텍 융합생명공학부 교수), 신정섭(고려대), 김우택(연세대), 박충모(서울대) 교수가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협력사항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ICAR(International Conference on Arabidopsis Reserch, 아이카)는 ‘국제 애기장대(Arabidopsis) 연구학술대회’라고도 하며 표본식물인 ‘애기장대’ 를 통해 식물형질에 대한 분자생물, 유전공학적 연구를 주목적으로 하는 생물분야 기초과학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술대회이다.

1965년 독일 괴팅겐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 개최해왔으며, 오는 2016년 27회째를 맞아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된다.

경주하이코에서 개최될 ICAR Korea 2016은 20여개국 1천여명의 학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협약식에서 “경주하이코(HICO) 개관으로 MICE(미팅, 보상관광, 컨벤션, 전시)를 통한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지역 문화관광 자원의 상품화, 관련 산업군 육성 등으로 경주는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경주가 마이스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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