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날개’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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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4.08.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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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여고 영자 신문동아리, 연세대·이화여대 동아리 탐방
설레는 마음으로 16명의 소녀들이 지난 11일 아침 일찍 울산역에 도착했다. 성광여자고등학교 영자신문부(The Sungkwang Times)는 서울로 동아리 탐방을 다녀왔다.

평소 학교 내에서 자부심이 대단한 영자신문부 동아리 학생들은 더 넓은 안목을 키우고자 연세대학교 영자 신문부(The Yonsei Annals), 이화여자대학교 영자 신문부(The Ewha Voice)를 방문했다. 두 동아리 모두 자부심이 대단했고 그만한 가치가 있는 동아리, 아니 일종의 대학교의 기관중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었다.

먼저 연세 애널스는 연세대학교 공식 영자 신문동아리로서 매월 1개의 잡지 형식의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또한 7천부를 매달 발간하면서 학교 내에서 뿐 만 아니라, 교외에서도 파급력 또한 대단했다.

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부터 기사 작성은 물론이고 기사 편집까지도 손수 하고 있다고 한다.

두번째 방문한 동아리는 이화여자대학교의 이화 보이스로 5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정말 영어 실력이 뛰어난 국제학부 학생들이나 영문과 학생들이 주로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이화 보이스는 2주에 한번 발간되며 학내 뉴스, 문화기사, 정치 기사 등 조직력 있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다.

이 두 동아리는 공통적으로 기자들의 사명감이나 책임감을 무척 중요시 여겼다. 여느 회사 조직이나 다름없이 조직 체계가 짜여져 있었고, 그 어느 동아리보다 노력을 많이 기울여야 했다. 또한 대학생 언니들에게 대학 생활의 로망이나 진로 등의 문제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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