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물가안전 대책회의
추석 물가안전 대책회의
  • 김종창 기자
  • 승인 2014.08.2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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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6개 품목 특별관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부산시가 물가 안정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추석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연다.

우선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 16개와 5개 개인서비스 요금을 특별관리품목으로 선정했다. 또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 물가관리중점기간 설정하고 이 기간 중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 추진을 통해 성수품 수급상황, 가격동향 등의 감시활동을 강화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16개 구·군에서는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종합상황실과 연계, 시·구·군, 국세청, 경찰청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주 1회 이상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에 대해 합동 지도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구·군 합동으로 전통시장,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동향 점검, 가격안정 당부 등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농산물의 경우 채소와 과일류는 이른 추석과 나크리, 할룽 등 태풍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작황은 양호하나 추석명절 수요 증가로 약 상승세가 예상됨에 따라 ‘농축산물 수급·가격안정 대책반’ 구성·운영,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확대 운영, 유통단계 축소 등 가격안정을 추진한다. 부산=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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