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하면 도서택배 대출하면 되고~♪
거동 불편하면 도서택배 대출하면 되고~♪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07.21 2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울주군립도서관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도서택배 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

울주군은 이달부터 몸이 불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도서관 소장 도서를 택배로 대출해 주는 서비스를 연중 실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립도서관의 이번 장애인 도서택배 대출서비스는 온산·온양읍, 서생·청량·웅촌면 등 남부지역 5개 읍·면에 거주하는 1~3급 등록 장애인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대상이다.

언양읍이나 범서읍, 두동·두서면 등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은 현행 울주도서관 장애인가정방문 대출서비스를 이용가능하다.

울주군립도서관이 추진하는 장애인 도서택배 대출서비스는 1인 1회 5권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개월이고 무료이다.

장애인 도서택배 대출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장애인들은 장애인등록증 사본과 택배대출신청서, 도서관 회원가입신청서를 제출한 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택배대출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FAX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택배 대출서비스 대출과 반납 등에 따르면 택배비는 도서관에서 전액 부담한다”고 말했다. / 김영호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