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울주군민상에 김용연·정연이·박태관씨 선정
23회 울주군민상에 김용연·정연이·박태관씨 선정
  • 박선열 기자
  • 승인 2014.08.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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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개발 김용연.
▲ 효행 정연이.
▲ 사회봉사 박태관.

 

 

 

 

 

 

울주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앞장서 군민의 귀감이 되는 울주군민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울산시 울주군(군수 신장열)은 지난 11일 울주군민상 심사위원회 최종회의를 갖고 제23회 군민상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 대상자는 ▲지역개발부문 김용연(54·S-oil(주) 전무) ▲효행부문 정연이(64·주부) ▲사회봉사부문 박태관(57·중앙병원 전무이사) 등 3명이다.

김용연씨는 울산지역 기업 최초 복지재단 설립과 복지분야별 지원사업을 주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또 지역쌀과 배사주기 운동을 전개해 주민과 상생하는 기업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으며, 울주군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연이씨는 40년전 남편과 사별하고 치매로 투병중인 시모를 20년 동안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는 등 현대사회에 보기 드문 효행을 실천하고 있다.

박태관씨는 중앙병원 전무이사로 재직하며 2003년부터 분기별로 진료 봉사활동을 펼치오고 있으며, 울주군 소재 단체·기업과 사회봉사 활동 MOU를 체결해 울주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다음달 27일 두서화랑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 때 이들 수상자들에게 울주군민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접수받은 1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해당 분야에서 울주군의 위상을 높이고, 22만 군민의 귀감이 되고 있는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우수한 공적을 지닌 후보자들이 많아 수차례 회의와 현지실사를 거쳐 어렵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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