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튀는 아이디어 빛났다
톡톡튀는 아이디어 빛났다
  • 양희은 기자
  • 승인 2014.08.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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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고 이지훈 학생 청소년 발명 경진 국무총리상
▲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울산과학고 이지훈군(왼쪽)과 동상을 수상한 최원혁군.
울산과학고등학교(교장 배선환) 2학년 이지훈군이 ‘2014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국내 첫 지식재산권 관련 행사로 지난 5월부터 전국 1만1천여명의 학생, 청소년, 군인들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 공개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가려냈다.

이지훈군은 겨울철 도로에 눈이 쌓였을 경우 온수 순환모터를 사용해 자동으로 열을 가해 제설이 되는 장치를 고안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1학년 최원혁군도 이번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배선환 교장은 “꾸준한 호기심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이런 경험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이 될 것”이라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노벨상을 수상하는 과학자가 우리나라에서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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