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학발전의 원동력’ 이공계 특성화 대학의 성장
‘한국 과학발전의 원동력’ 이공계 특성화 대학의 성장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4.06.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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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반세기 동안 엄청난 경제적 부를 창조해 내는데 성공했다. 그 성공의 중심에는 과학발전이 기여한 바가 크다. 삼성, 현대, LG, SK 등 수많은 우리 기업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종횡무진하며 우리나라는 첨단 과학 강대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그 뒤에는 많은 과학적 인재를 배출한 이공계특성화 대학들이 있었으며 최근 몇 년간 생겨난 신생 이공계열 대학 또한 주목해 볼 만 하다.

먼저 한국의 전통적인 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KAIST와 POSTECH(포항 공대)은 각각 1986년, 1987년 연이어 첫 학부생을 입학시켰다. 그리고 20여년이 흘러 또 다시 2009년 UNIST, 2010년 GIST가 첫 학부생을 입학시킴으로써 한국은 4개의 이공계 분야의 특성화 대학을 갖게 되었다. 또한 UNIST 는 울산의 막대한 지지를 받고 있는 대학으로, 우수한 교수진과 국내 최고의 과학 연구 시설이 비치돼 있고 UNIST의 목표는 2025년 까지 미국의 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와 버금가는 세계 대학 10위권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UNIST는 울산시 학생들을 위해 노벨상 수상자들을 초청해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GIST는 입학생 정원이 170명으로 타 학교에 비해 집중적인 수업이 가능하다. KAIST는 우리나라 최초의 이공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네 대학중 가장 정원도 많고 명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POSTECH은 등록금의 54.2%를 장학금으로 환원해 재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학구열을 높이고 있으며 교내에 산업계와의 연구협력을 위한 산업과학기술연구소를 설치했다.

<정재원 청소년기자 (성광여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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