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학교’에 모여라
‘달팽이 학교’에 모여라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8.07.1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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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사회복지관 방학 중

청각장애 재활수업 진행

울산시 동구청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동구지역 장애아동이 방학기간에도 재활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4주동안 동구종합사회복지관 내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서 ‘달팽이 학교’를 연다. 달팽이학교는 동구지역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청각장애가 있는 12명을 대상으로 하루 6시간씩 다양한 재활수업을 진행한다.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자원봉사 체험학교’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동구 명덕초등학교와 양지초등학교, 화암고등학교 등 3개 학교와 협약을 맺었다.

자원봉사 체험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해 교육한 뒤 복지시설 등을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이 동구지역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동구 건설에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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