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도시 디자인 사업 박차
동구청, 도시 디자인 사업 박차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8.07.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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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명품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도시디자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동구청은 최근 새로운 도시디자인 업무 전담조직을 공식출범하고 올 하반기 중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도시디자인조례 제정, 도시디자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도시전반을 재창조하는 ‘디자인 동구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구청은 내년까지 동구지역 경관 권역별로 특정경관계획을 수립, 공공 시설물과 옥외광고물에 대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작성하고 특화거리 디자인 사업과 각종 디자인 관련 개발사업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동구청은 앞으로 구청이 발주하는 모든 공공 시설물을 반드시 도시디자인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도시미관에 부합되도록 설치할 방침이다. 또 기존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며 디자인 시범거리 등을 지정해 파급효과를 늘려갈 계획이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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