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속은 건설 중장비의 주택가 밤샘 주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방해와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단속반은 16일 저녁부터 17일 새벽까지 민원이 잦은 ▲ 남외운동장 지구, 동천 지하차도 ▲ 남외 정은 상가 ▲ 계변로, 성신고, 평산로, 내황초등, 번영교 하부 ▲ 태화·다운 강변로·태화 초등·유곡로·중앙고 ▲ 대숲 주차장, 동아 아파트앞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펼친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1차로 경고 조치하고 두번째 적발시 과태료 등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며 “단속 대상 차량에 해당되는 차주들은 즉시 차고지나 지정 주차장으로 이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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