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d ‘Woodcut’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 오늘 개막
‘3rd ‘Woodcut’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 오늘 개막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4.06.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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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광후이(張廣慧)作 ‘흔들리는 산지(顫動的山地)’


제3회 울산 국제목판화페스티벌 ‘더 우드컷(the Woodcut)’이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 2, 3 전시장에서 5일 개막한다.


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와 한국현대목판화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 작가 72명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에서 1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중국에서는 장광후이(張廣慧), 천원(陳文), 리쥔(李軍), 팡리민(方利民), 송넝쉬앤(宋能軒), 완지량(萬子亮), 장위통(張雨?)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일본에서도 이소미 데루오(磯見輝夫), 나카무라 케이코(中村桂子), 히라키 미츠루(平木美鶴), 이와키리 유코(岩切裕子) 야마나카 겐(山中現), 와타나베 카나코(渡邊加奈子), 스즈키 도시야(鈴木吐志哉) 등 7명이 함께 한다.

김동인·김상구·홍익종·강은진 등 한국 작가 4명은 ‘울산을 찍다’라는 주제로 울산지역 문화재와 울산 12경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 문예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개막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제2전시장에서는 ‘한·중·일 목판화의 근대성과 조형적 특성’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 미술평론가인 김진하 나무아트 대표는 ‘한국 근현대 목판화의 흐름’이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장광후이 중국 허베이(湖北)미술학원 판화과 교수는 ‘중국 목판화의 궤적’이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 이소미 데루오 일본판화협회 회장은 ‘일본판화의 행보’를 소개한다.

6일부터 8일까지 제1전시장에서는 목판화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실크스크린, 프로타쥬, 목판화 체험을 할 수 있다.

김진하 대표는 울산 국제목판화페스티벌에 대해 “1, 2, 3회 전시를 통해 선보인 중국과 일본 주요작가의 누적숫자가 약 40명에 이른다”며 “중국과 일본의 주요한 목판화 경향이 소개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이어 “그만큼 울산이 아시아 목판화의 중요한 정보를 축적하고 네트워크의 거점을 확보했다”며 “문화산업시대의 중요한 전략중 하나인 양질의 콘텐츠를 선점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진단했다.

목판화라는 단일 장르의 국제전은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이 유일하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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