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꿈·희망 모두 담았어요”
“미래 꿈·희망 모두 담았어요”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8.07.1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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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중구 다운동 다운중학교에서 열린 개교식 및 타임캡슐 봉안식에서 변종규 교장과 김상만 교육감 등 내빈들이 다운인의 뜻이 담긴 "미래와 세계에 대한 희망과 다짐의 2028" 이라는 타임캡슐을 봉안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운중학교(교장 변종규)는 14일 개교기념일을 맞아 ‘미래와 세계에 대한 희망과 다짐의 2028’이라는 제목으로 타임캡슐 봉인식을 개최했다.

송백관(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상만 울산시교육감을 비롯해 교육계 및 지역 인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3부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는 제1부 식전 행사로 사물놀이 공연과, 개교에서 현재까지 학교 모습을 담은 홍보 영상물을 상영, 제2부 본 행사로 개교기념식과 더불어 타임 캡슐 내용물 수합, 제3부 식후행사에는 캡슐 봉인식 등으로 이어졌다.

학창시절의 추억을 간직하고 자신의 미래상을 마음속에 그리며 학창시절을 보다 알차게 보내자는 의미로 봉인된 타임캡슐은 20년 뒤인 오는 2028년 7월 14일 개봉된다.

캡슐 안에는 학생 자료 8종 2천500점, 학부모 자료 4종 280점, 교직원 자료 4종 40점, 외부 인사 자료 4종 30점, 학교관련 자료 56종 1천100점 등 총 76종 4천여점의 자료가 봉인됐다. 다운중 변종규 교장은 “이번 행사가 신설 다운중에 입학한 신입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 인사들이 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고양하는 계기가 되고, 특히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늘 마음속에 새겨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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