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진고(남)와 효정고(여)가 제 11회 울산교육감기 겸 전국체전 2차선발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방어진고는 13일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7체급을 석권하며 금7, 은5, 동7개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신정고와 우신고가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입상했다.
여자부에서는 효정고가 전체급을 석권하며 우승했고 학성여고와 신선여고가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전국체전 선발전은 방어진고와 효정고 선수들의 독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울산중학교와 학성여중이 남녀중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온남초와 호계초가 남녀 초등부 정상에 올랐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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