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몰려온다 실속 차린 ‘대게’
여름이 몰려온다 실속 차린 ‘대게’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4.05.11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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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명촌동 ‘크랩비’… 착한가격·14가지 레시피… 퓨전 보양식으로 인기
▲ 달콤하면서도 매운 크랩비 인기메뉴인 대게 빨간찜. 이 요리를 먹고난 후 흥건한 소스를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다.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늘었다. 그 중 대게는 원기회복이 가능한 가족 보양식이다. 대게는 필수 아미노산과 핵산이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노약자는 물론 여성의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정력에 좋은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처럼 몸에 좋은 대게를 맛보기 위해서는 꽤 큰 돈을 줘야한다. 4인 가족이 배불리 먹으려면 10만원도 부족하다. 이런 인식을 깨고 울산에 퓨전 대게 요리집이 생겼다. 북구 명촌동에 위치한 ‘크랩비’ 는 킹크랩과 국내산 대게를 2만원대에 손쉽게, 배부르게 맛보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대게 퓨전요리 맛봐요

크랩비에서는 14가지 이상의 다양한 퓨전대게요리를 입맛에 따라 대게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직원의 추천으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대게 빨간찜과 버터구이를 주문했다. 우선 나온것은 대게 버터구이.

이 요리는 대게 외에 가리비, 명태살과 한치살을 반죽해서 만들었다는 이까슈마 등 다양한 튀김요리도 같이 나온다.

이와함께 대게는 만두 찜통에 이쁘게 담겨져 나와 눈도 즐겁다.

여성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대게 버터구이는 마늘빵의 익숙한 마늘소스가 게살에 스며들어 달콤하면서도 쫄깃했다. 대게에 베어있는 버터의 풍미가 어우러져 식감을 더욱 살렸다.

이와함께 대게 살만 발라서 만든 고로케와 여러가지 튀김요리도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만했다.

이어 나온 요리는 대게 빨간찜. 이 요리는 남녀노소,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다.

▲ 대게 버터구이는 마늘 소스가 게살에 스며들어 게살의 풍미를 살렸다.


이 요리는 대게를 미더덕, 오징어, 콩나물 등과 함께 이틀간 숙성시킨 이곳만의 특제소스에 버무렸다. 순한맛, 매운맛으로 나눠져 있어 기호에 따라 주문할 수 있다.

대게 빨간찜은 나오자마자 침샘을 자극했다. 빨간 소스는 눈을 자극했고, 매콤한 향은 식욕을 돋웠다.

달콤하면서도 맛있는 매운맛은 나도 모르게 밥을 찾게 만들었다. 각종 해산물은 각자 신선한 맛을 뽐내며 오감을 자극했다.

남은 양념을 비벼먹고자 ‘게장 비빔밥’을 주문했다. 게장과 김이 곁들여진 이 밥을 빨간찜의 양념과 비벼 먹으니 그 맛은 일품이었다.

요리의 끝은 과일로 마무리 했다. 바나나, 사과, 토마토, 오렌지, 망고스틴으로 입가심을 제대로 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

카페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킬만한 인테리어는 손님의 발길을 끈다.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와 함께 가족모임, 비즈니스 모임이 가능한 개별 룸을 갖추고 있다.

퓨전식 대게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를 받으며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다.

▲ 카페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크랩비 내부 모습.


항상 먹던 대게 요리에 싫증이 났다면 퓨전 대게요리를 먹어보길 권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대게를 즐길 수 있어 가족 외식장소는 물론 단체모임 장소에도 최적이다.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이곳은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평소에는 맛볼 수 없었던 킹크랩, 대게 깐풍기, 탕수육, 게살묵무침 등은 가족들의 입맛에도 안성맞춤이다.

4인 가족이 먹으려면 세트메뉴를 추천한다. 4만원대에 2가지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점심모임을 계획중인 주부들이라면 평일 점심세트메뉴를 3만원대에 즐길 수 있다. 글·사진=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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