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유류비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관내의 저소득 계층 500세대에 20만원권의 유류상품권으로 전달됐다.
이에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3월 1억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울주군 관내 1천여가구와 시설 30여개소에 전달한 바 있다.
8년째 지역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는 고려아연은 매년 울주군 일대에서 생산되는 쌀을 구입해 지역농민 소득증대와 남다른 이웃사랑으로 지역 내 모범이 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신진우 총무팀장은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울주군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유류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 김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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