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주) 기름값 지원 ‘이웃사랑’
고려아연(주) 기름값 지원 ‘이웃사랑’
  • 김지혁 기자
  • 승인 2008.07.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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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아연(주) 이제중 소장이 10일 오전 울주군을 방문 저소득층돕기 유류비 1억원을 전달했다.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소장 이제중)은 유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계층 세대들을 위해 10일 오전 울주군부군수실을 방문해 유류비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유류비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관내의 저소득 계층 500세대에 20만원권의 유류상품권으로 전달됐다.

이에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3월 1억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울주군 관내 1천여가구와 시설 30여개소에 전달한 바 있다.

8년째 지역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는 고려아연은 매년 울주군 일대에서 생산되는 쌀을 구입해 지역농민 소득증대와 남다른 이웃사랑으로 지역 내 모범이 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신진우 총무팀장은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울주군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유류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 김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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