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일 “남구 공동주택 지원 확대”
안성일 “남구 공동주택 지원 확대”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4.03.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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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일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정동석 기자
안성일(사진) 새누리당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지은 지 10년이 넘은 공동주택(아파트 등)에 대한 지원 확대를 공약했다.

안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3번째 공약발표 회견에서 “입주자 권익 옹호, 쾌적한 주거문화 정착, 관리비 절감,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남구의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약 7만 세대”라며 “준공된 지 10년이 넘고 10세대 이상이 사는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조례 개정을 통해 대폭 상향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현재 공용시설물 관리비용은 한 단지에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되지만 조례를 개정하면 최고 7천500만원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도로, 보도, 도로상 하수도시설의 유지·보수 ▲보안등, 지하주차장 조명의 LED 교체 ▲경로당 및 어린이놀이터의 보수 ▲차도변 조경수의 가지치기 지원 ▲건물 외부 CCTV의 설치 및 유지·보수도 관리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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