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야생동물 구제반은 읍·면사무소와 수렵협회 밀렵감시단이 추천한 모범엽사 24명, 모두 5개반으로 구성했다.
구제반은 멧돼지를 포함해 유해야생동물 구제, 보호야생동물 구조, 밀렵·밀거래 단속 등 지역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맡는다.
울주군은 이날 구제반 준수사항, 포획요령,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증을 반원에게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구제반 운영으로 농민들의 농작물 피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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