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달부터 은퇴준비 맞춤형 컨설팅
현대차, 내달부터 은퇴준비 맞춤형 컨설팅
  • 권승혁 기자
  • 승인 2014.03.0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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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 퇴직지원센터 개소… 재무·건강 등 생애관리 프로그램 제공
▲ 현대자동차 노사가 퇴직자와 정년퇴직을 앞둔 근로자의 제2 인생설계를 돕기위해 6일 ‘HMC 퇴직지원센터’를 개소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퇴직자와 정년퇴직을 앞둔 근로자의 제2 인생설계를 돕기위해 6일 ‘HMC 퇴직지원센터’를 개소했다.

현대차 울산공장 기숙사에 마련한 센터는 정년퇴직 예정자와 퇴직자를 구분해 맞춤형 퇴직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직원들이 퇴직 후 일어나는 변화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은퇴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센터의 퇴직지원 프로그램은 정년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본교육, 진로상담, 전문교육의 3단계 프로그램과 퇴직자를 위한 전직지원 프로그램으로 모두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한다.

기본교육은 올해와 내년 정년퇴직을 맞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퇴직 후 삶에 대한 이해를 돕는 변화관리, 재무·건강·여가생활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는 생애관리, 제2 인생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생애설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와 내년 정년퇴직자 1천여명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내달부터 시작한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12월 노사발전재단과 전직지원 전 과정에 걸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년퇴직자의 퇴직 후 재취업, 창업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약속했다.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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