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 주민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2007 울산시정 결산

"올해 최고 순간 시청률은 한-이란 축구"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올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순간은 '아시안컵 축구 한국-이란전'이 방송되던 7월22일 오후 9시59분으로 분당 시청률은 59.2%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올해 1월1일부터 12월26일까지의 프로그램 시청률 통계를 토대로 분석한 '2007년 프로그램 최고 1분 시청률 톱 10' 조사에 따르면 'KBS 스포츠 아시안컵 축구 한국-이란전'의 1분 시청률이 59.2%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도 스포츠 중계 프로그램인 'KBS 스포츠 아시안컵 축구 한국-이라크전'이 차지했다. 7월25일 오후 10시1분 분당 시청률 58.9%를 나타냈다.

   MBC 드라마 '주몽'은 3월6일 후 11시9분 55.9%를 기록,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올리며 3위에 랭크됐다. KBS1 드라마 '열아홉 순정'은 1월2일 오후 8시54분 52.0%로 뒤를 이었다.

   이어 스포츠 프로그램인 'MBC 스포츠 아시안컵 축구 한국-일본전'이 7월28일 밤 12시20분 49.8%의 시청률로 5위에 올랐다.

   6위는 SBS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46.2%, 6월19일 오후 11시13분), 7위는 SBS 드라마 '쩐의 전쟁'(46.2%, 7월5일 오후 11시9분)이 차지했다.

   KBS1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는 12월25일 오후 8시57분 45.9%의 분당 시청률로 8위에 올랐고, KBS2 '며느리 전성시대'(42.9%, 12월16일 오후 8시48분)와 KBS1 '하늘만큼 땅만큼'(41.6%, 8월20일 오후 8시56분)이 9~10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