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교류, ‘책 읽는 북구 문화’ 꽃피운다
도서관 교류, ‘책 읽는 북구 문화’ 꽃피운다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8.07.0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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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 지역 공공도서관과 초·중·고교 도서관 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북구청(구청장 강석구)과 강북교육청(교육장 권혁종)은 2일 오후 2시 북구청 3층 상황실에서 ‘학교도서관 자료지원과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 간 지식 정보 공유를 통한 공동 인프라를 구축하고, 취약부분을 상호보완해 학교 도서관 자료 지원과 독서진흥 행사를 공동 추진하기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농소1동 도서관, 농소3동 도서관 등 북구 공공도서관은 북구 소재 학교 도서관에 자료를 대출하고, 독서문화행사를 공동 추진하게 된다.

또한 각 학교 학생들의 독서회 구성과 운영에 대해서도 상호 협조해나갈 계획이다.

강석구 북구청장과 권혁종 강북교육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협약식에서는 연암초 연암중 화봉중 3개 학교에 대해 ‘학교도서관 자료지원 및 교류 참여학교 인증서’도 전달됐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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