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의사항은 건설도로 관련이 8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 농축산업, 문화체육, 경로당시설 지원 등의 순이었다.
건의사항 중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발, 경로당 신축·보수, 소규모 하천 정비 등은 모두 해결했다.
예산을 반영하거나 처리기간이 필요한 청량면사무소 주차장 확보, 온산읍 공영주차타워 설치, 도시가스 보급 확대 등은 추진 중이다. 많은 예산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도시계획도로 건설, 주거지역 확대지정 등은 검토 단계다.
신장열 군수는 “군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 뜻을 잘 헤아려야 한다”며 “올해도 주민과의 대화를 계속해 군민의 건의사항을 최대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다음 달부터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권승혁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