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재활사업 평가 ‘우수’
동구보건소 재활사업 평가 ‘우수’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8.07.0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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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원 연계 참여형 사업 수행 호평

울산시 동구보건소가 보건복지가족부 주최로 지난 달 26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국16개 시-도 재활업무 및 장애인 복지관계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 대회에서 동구보건소(소장 최순호)는 울산과학대 물리치료과, 춘해대 작업치료과, 자조모임인 오뚜기회, 그리고 재활도우미회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참여형 재활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음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날 대회에서 동구보건소 재활사업 담당자 박은숙씨는 그 동안 수행해왔던 사업의 경험을 ‘2010 함께 만들어가는 CBR사업’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2006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거점보건소로 지정된 동구 보건소는 464명 장애인을 관리 하고 있으며 249명의 장애인을 정기관리대상자로 지정해 중점관리하고 있다. 중증 재가 장애인에게는 가옥구조개선, 발달장애아를 위한 재활놀이방 운영 그리고 장애인 건강증진실 운영 등 다양한 재활사업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2010년 까지 지역사회 자원을 충분히 활용한 재활지원단을 구성해 장애인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건강지원, 직업재활지원, 복지지원의 중심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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