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총장직무대행 조상래 교학부총장)는 30일 오전 울산대 행정본관 5층 강당에서 미국과 캐나다, 러시아, 일본, 중국, 모로코 등 6개국 대학생 31명과 울산대 학생 26명 등 57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 인터내셔널 프로그램(UIP)’ 입학식을 가지고 4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UIP는 기초 한국어를 비롯해 한국의 기업문화, 한국의 경제, 한국의 정신문화, 한국의 불교, 한국의 영화, 한국의 역사, 한국의 전통무예, 정주영학 등 과목과 문화 답사, 산업현장 견학, 울산시의회에서의 모의의회 개최 등으로 진행된다.
조 교학부총장은 이날 “울산대가 개설한 UIP가 한국문화를 이해하면서 세계화 시대 외국인 친구를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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