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축구협회와 울주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간 간절곶 스포츠파크와 온산운동장, 온양체육공원 등에서 풀리그로 진행한다.
대회에는 전국 중등부 축구부 16개 팀이 참가했다.
울산과 부산에서 각 3개 팀, 서울·경기·대전에서 각 2개팀, 경남·북과 충북에서 각 1개팀이 출전했다. 지난해 대회의 3학년 우승팀은 대전 동신중, 2학년 우승팀은 부산 신라중이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중등부 스토브리그는 동계 훈련지로 손색 없는 울주군 체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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