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윤리강령’ 선포
동아대 ‘윤리강령’ 선포
  • 김종창 기자
  • 승인 2014.01.0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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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서 400여명 선서 “사회적 책임 실현”
▲ 동아대학교는 지난 3일 열린 시무식에서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인 윤리강령’을 선포했다.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가 ‘2014년 시무식’에서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인 윤리강령’을 선포했다.

지난 3일 열린 시무식에서 동아대 한세억 법무·감사실장은 윤리강령 선포에 대한 배경과 의의를 설명하고, 조규판 인문과학대학부학장과 장선희 평가팀장, 김용성 학생회장이 각 구성원 대표로 동아인 윤리강령을 선서했다.

동아대는 고등교육기관인 대학의 윤리적 사명과 규범 인식, 대학 구성원의 사회적 책임 및 자기규제 윤리 정착 등을 목적으로 ‘동아인 윤리강령’을 제정했다.

‘동아인 윤리강령’에는 근본 규범과 행동지침으로 ‘교수는 교육·연구자로서 높은 윤리 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신분과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청탁을 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해서는 안 되고, 직원은 행정전문가로서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올바른 윤리의식을 가지고 청탁과 부정, 비리 등을 배척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 ‘학생은 미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연마하고 스승과 직원에 기본예절을 갖추며 교우에 대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과 협력을 도모해야 한다’고 표명돼 있다.

부산=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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