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국비 1조8천억 확보
시, 국비 1조8천억 확보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4.01.0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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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액 98.8% 반영, 암각화 보존 68억

울산시는 올해 총 1조7천926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신청액(1조8천134억) 대비 98.8%가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국고보조사업은 총 7천63억원으로 신청액(6천830억)의 103.4%가 반영됐다. 이는 전년(6천459억) 대비 604억 원이 증액됐다.

국가시행사업도 총 1조863억원으로 신청액(1조1천304억)의 96.1%가 반영됐다. 국고보조사업의 경우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로 및 SOC 사업’과 관련, 오토밸리로2공구(송정IC~농소2IC)개설(300억), 옥동~농소1,2 도로개설(230억),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개설(200억), 반천산단진입도로(157억), 온산화학단지 진입연결도로(127억), 미포국가산단진입도로(정자~국도31호) 개설(120억), 울산국가산업단지(용연~청량IC)연결도로 개설(102억) 등이 반영됐다.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R&D 기반인프라 구축 분야별 사업’은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개발 및 인프라 연구기반 구축(179억), 저차원 탄소 혁신소재 연구센터 건립(138억), 울산 에너지기술연구원 분원 설립(87억), 바이오화학 실용화센터 건립(65억), 산학융합지구 조성(50억) 등이다.

‘생활환경 개선관련 분야별 사업’은 하수관거 정비사업(137억), 농소하수처리시설 건설(52억), 온산분뇨처리시설 설치(24억), 회야하수처리구역(웅상) 지선관거 부설(24억) 등이다.

국가시행사업의 경우 도로·항만·철도 등 ‘주요 국책 프로젝트 사업’에서 울산~포항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4천14억), 울산~부산 간(2천217억), 울산~포항 고속도로 건설(1천2억), 신항만 건설(640억), 언양~영천 고속도로 확장(602억), 울산~함양 고속도로 건설(500억), 국도31호(장안~온산) 건설(470억), 국도7호선(웅상~무거) 건설(96억) 등 총 14건(1조 619억)이 반영됐다.

신규사업으로는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101억), 반구대암각화 보존(68억), 주력산업 융합형 그린정밀화학소재 기술개발사업(50억), 상개~매암 간 도로 개설(36억), 그린에너지 소재기술개발사업(35억), 대운산 치유의 숲 조성(27억), 굴화 하수처리장 처리수 재이용 사업(24억) 등 26건 520억 원이 반영됐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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