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행복도시 박차”
“주민행복도시 박차”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4.01.02 2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5개 구·군 시무식

울산지역 5개 구·군은 2일 시무식을 열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그간 닦아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해서 올 한해는 ‘따뜻한 희망의 한 해’로 구정을 이끌어가겠다”며 “주민이 선도하는 도시재생 창조도시를 반드시 구현하고 주민이 행복한 역사문화도시 중구를 더욱 가꾸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두겸 남구청장은 “올해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보다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정리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이미 계획한 사업은 설계비만 반영해 후임 구청장이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길을 모색해 놓았다”며 “그 대신 주민들에게 욕을 먹고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은 구청장이 끝까지 챙기고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올 한해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와 소통행정을 펴고 소외와 차별없는 따뜻한 복지동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특히 울산대교 시대를 대비해 미래 해양관광동구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종오 북구청장은 “북구는 지난해 2년 연속 정부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구정의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큰 성과를 낸 한 해였다”며 “올해는 신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바람과 태양의 자립 도시로 이미지 각인은 물론, 사람 중심의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직원 상호간 소통과 공감으로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새해 비전은 ‘새로운 도약, 행복누리 울주’에 있다”며 “올해는 문화와 경제, 복지,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군민의 행복지수를 월등히 높여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재부 종합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