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000만불 계약
울산시가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한 결과 큰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는 지난해 지역중소기업 326개사를 대상으로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을 통해 수출상담 총 3천14건 5억5천683만 달러, 계약(또는 추진 중) 1억5천706만 달러를 성사시켰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2년 계약추진 9천475만 달러에 비해 65.8%가 늘어난 수치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지역중소기업들이 더 많이 해외 시장개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을 확대해 어려워지고 있는 국제무역환경을 적극 타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식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