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박람회 수익금 울산대병원에 전달
전달된 후원금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및 백혈병 어린이 3명의 입원비와 외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홍래 병원장은 “어린 환자들을 위한 사랑과 기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아픈 어린이들이 그 마음을 전달받아 더 빨리 쾌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울산가족문화센터 이미리 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난치병 어린이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행사를 마련해 지역의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결연을 맺고 의료 사각지대의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 및 찾아가는 무료진료 등을 통해 환자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양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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