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본부장, 낙하산 반대”
“운영본부장, 낙하산 반대”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3.12.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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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노조 성명
울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 자리를 놓고 내정설이 나돌자 공사노조가 “항만전문가로 임명돼야 한다”는 성명을 내놨다.

울산항만공사(UPA) 노동조합은 “울산항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인정할 수 있는 항만 전문가가 신임 운영본부장으로 임명돼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신임 운영본부장은 공사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역량과 경륜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법이 정한 절차와 당위를 무시하고 권력의 힘과 압력으로 (신임 운영본부장을) 임명하려 한다면 노조는 물론 뜻을 같이 하는 모든 이들로 부터 엄청난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조는 새누리당 관계자가 울산항만공사 신임 운영본부장으로 내정됐다는 설이 돌자 이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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