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으뜸시책 3 선정
동구, 으뜸시책 3 선정
  • 이주복 기자
  • 승인 2013.12.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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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평어린이공원, 주전어촌체험마을, 소리콘텐츠 사업
울산시 동구는 2013년 동구를 빛낸 으뜸시책 1·2·3으로 쇠평어린이공원 조성사업(도시디자인과)과 주전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해양농수산과), 동구의 소리콘텐츠 사업(문화체육과) 등 3건을 최종 선정했다.

29일 동구청에 따르면 도시다자인과의 쇠평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은 봄철 벚꽃길로 유명한 동해안로(구 주전로)변에 자연 경관을 훼손하고 있던 농업쓰레기 등을 정리하고 환경을 복원해 어린이놀이시설 등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조성, 제공함으로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양농수산과의 주전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은 어촌체험을 중심으로 어촌의 자연환경, 생활문화 등과 연계한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해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체육과의 동구의 소리 콘텐츠 사업은 전국 최초로 소리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산업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경쟁력을 갖춘 창조적 문화관광 산업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청은 올해 으뜸시책 1·2·3 사업으로 각 부서에서 14건의 우수시책을 접수받아 직원평가단이 1차 심사한 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업무평가위원회에서 으뜸시책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으뜸시책 추진 담당부서와 공무원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를 통해 사기를 높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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