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맞아 동구의 한 교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60포를 동구청에 기탁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성탄절인 25일 오전 동구 전하교회를 방문해 강인구 담임목사로 부터 이웃돕기 성품으로 시가 400만원 상당의 쌀 10kg들이 160포를 전달받았다.
동구청은 전하교회가 기탁한 이 쌀을 동구지역 저소득층 160세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성탄절을 맞아 동구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전하교회 담임목사와 신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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