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급속한 인구고령화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는 시점부터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울산은 17만8천여명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부산에 이어 전국 광역시도 중 2위에 해당한다. 동구지역 베이비 부머 세대의 본격적 퇴직은 향후 10년 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대수명 상승으로 퇴직자들에 대한 사회복지비용도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퇴직자들은 노후 대비가 돼있지 않으며 대부분 경제활동을 이어나가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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