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퇴직자쉼터 운영을”
“동구 퇴직자쉼터 운영을”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3.12.2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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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대(새누리당·동구·사진) 의원이 23일 동구 퇴직자 쉼터 운영방안에 대한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동구지역 퇴직자들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동구지역 베이비부머 세대는 울산 전체 47.5%를 차지한다”며 “이들이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회사가 함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급속한 인구고령화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는 시점부터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울산은 17만8천여명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부산에 이어 전국 광역시도 중 2위에 해당한다. 동구지역 베이비 부머 세대의 본격적 퇴직은 향후 10년 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대수명 상승으로 퇴직자들에 대한 사회복지비용도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퇴직자들은 노후 대비가 돼있지 않으며 대부분 경제활동을 이어나가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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