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물놀이장 설치를”
“권역별 물놀이장 설치를”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3.12.22 2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의회 자연자원 활용안 청원
울산시 울주군의회는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물놀이장을 권역별로 설치해 달라는 청원서를 집행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원서는 12개 읍·면 2천416명의 서명을 받았다. 군의회는 청원서에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울산지역 물놀이장은 총 10곳으로 공원시설 등에서 주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시설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군의회는 “대부분 물놀이장이 도심공원에만 설치돼 있다”며 “서울 양재천과 성내천, 대구 신천, 금호강 등의 사례와 같이 다른 자치단체의 경우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물놀이장을 만들어 피서의 명소가 된 사례가 많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울주군도 물놀이장 설치장소를 시가지 공원에 한정하지 말고 지역의 하천, 계곡 등 우수한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권역별로 조성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최인식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