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갈고 닦은 실력 뽐내요”
“방과후, 갈고 닦은 실력 뽐내요”
  • 정선희 기자
  • 승인 2013.12.0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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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초, 사교육 없는 학교 성과발표·전시회
▲ 격동초등학교가 9일부터 13일까지 방과후학교 1년의 성과에 대한 마무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학교 방과후학교 구경오세요.”

울산 격동초등학교(교장 김기환)가 오는 13일까지 한주간 방과후학교 1년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성과발표회와 작품전시회를 연다.

9일 시작된 이 행사는 방과후학교의 역할인 학교교육 기능 강화, 사교육비 경감, 교육복지 구현, 교육공동체 실현에 대해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통해 작지만 알차게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운영 모습을 엿볼 수 있다.

2009년 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시범학교’와 ‘사교육 없는 학교’로 지정된 격동초는 방과후시범학교,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 연구학교를 운영했다.

매년 프로그램과 수강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 9월 3분기 방과후학교에는 119개 프로그램에 1천330여명(전교생 693명 중 1인 중복 수강 참여)이 참여하고 있다.

9일부터 13일까지 한주간 방과후학교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2학기 공개수업을 실시하며 12일에는 격동꿈나무한마음학예회를 개최해 10개 프로그램(마술, 기타, 한국무용, 플루트, 바이올린, 리코더, 방송댄스, 합창단, 우쿨렐레, 음악줄넘기) 성과를 선보인다.

종이접기, 클레이, 예쁜 글씨 POP, 미술, 로봇공작, 4D프레임, 버그박사, 한국화부 등은 해와달과새싹 갤러리에서 작품을 전시한다.

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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