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양스포츠제전 준비 착수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준비 착수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3.12.0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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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년 진하해수욕장 일원서 개최… 70여명 실무위 구성
울산 울주군이 내년 8월 진하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규모 실무위원회를 구성한다.

울주군은 소방서, 해양경찰과 경찰, 통신회사, 진하해수욕장 인근 숙박 및 식당업주 등 70여명 규모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달까지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내년 1월 위촉식을 가질 계획이다.

위원회는 향후 해양제전 준비 과정에 필요한 업무에 대해 울주군과 서로 협조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올해 9월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전담 TF 구성을 마쳤으며 이달 안으로 조직 구성, 운영, 홍보 등 해양제전 준비 계획을 담은 기본 계획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3월까지 부서별 세부계획을 수립한 뒤 종합계획서를 작성해 6월 안으로 해양수산부에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매년 8월 전국의 유명 해양도시에서 열리며 내년에 9회째를 맞이한다.

군은 내년 진하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요트, 핀수영, 비치발리볼, 트라이애슬론, 카누 등 정식 5종목 포함 22개 프로그램에 5만여명의 선수 및 일반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번외종목인 수상오토바이, 드래곤보트, 바다수영, 고무보트, 윈드서핑 등과 체험종목인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땅콩보트, 고무카약 등에는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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