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시설 보완 후 내년 재개
울산시 남구 ‘상상놀이터’가 지난달 30일 운영을 종료하고 시설물을 보완한 뒤 내년 3월 재개한다.
4일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57일 동안 ‘상상놀이터’를 이용한 인원은 모두 2천84명이다. 평균 이용객은 주말 49.12명, 평일 31.6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상놀이터’는 남구문화원과 달동문화공원 사이 3천691.4㎡ 부지에 1억5천여만원을 들여 지난 9월 6일 개소했다.
남구는 동절기 휴관 일정에 맞춰 시설물을 보완할 예정이다. 소리와 움직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피아노 건반을 비롯 놀이기구를 추가로 설치한다.
남구는 시설물 보완과 홍보 등을 위해 당초예산 1억7천200만원을 편성했다.
주성미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