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 기적의 도서관이 매월 정기적인 어린이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마련한다.
기적의 도서관은 26일 오전 11시 이화어린이집, 다경어린이집을 비롯해 도서관 방문 어린이 7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경남지부의 협조를 받아 교통안전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이동식 교통시설물을 이용한 신호등 건너기 등 간단한 현장체험도 실시됐다.
기적의 도서관은 이날 체험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목요일 도서관 방문 어린이와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기적의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 전용 도서관으로서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게 오고 갈 수 있게 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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