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탑 지하보도, 소통을 꿈꾸다
공업탑 지하보도, 소통을 꿈꾸다
  • 구미현 기자
  • 승인 2013.11.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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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김문희 치료사 특강
울산 남구청과 남구문화원이 주관하고 운영하는 공업탑 지하보도 문화센터에서 16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결과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후원하는 지역특성화 일반공모사업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일부 사업 결과발표회가 공업탑 지하보도 문화센터 갤러리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지역특성화 사업 중 울산사진미래포럼의 중장년 사진문화예술교육 ‘포토에세이, 멋진 나의인생!’(16일~22일)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 중 재단법인 울산문화산업개발원의 초등학교 사진문화예술교육 ‘일상만끽 감성프로젝트 카메라로 말해요’(23일~30일)가 연이어 전시된다.

또 ‘감성심리 사진치료의 세계’라는 주제로 김문희 사진치료사의 특강이 오는 23일 오후 4시 지하보도 문화예술교육공간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새롭게 탄생한 공업탑 지하보도가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 되는데 도움이 되고자 사업 결과발표회를 준비했다”며 “이 곳을 통행하는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돼 과거 어둡고 음성적인 공간에서 희망을 캘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울산문화산업개발원 강종진 원장은 “공업탑 지하보도 문화센터를 주변환경과 지역정체성에 가장 적합하면서도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적, 문화산업적 접근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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