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국어린이 그림그리기’ 수상작 발표
‘현대차 전국어린이 그림그리기’ 수상작 발표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6.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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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열어린이 작품 ‘푸른하늘상’ 등 1073명 입상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는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2008 전국어린이 환경보전 그림그리기’(이하 제21회 현대차 푸른나라 그림대잔치)에 출품한 10만 여 점의 작품 중, 서산 서동초등학교(충남 서산시 동문동 소재)의 송호열 어린이(4학년)의 작품을 ‘푸른하늘상’(최우수상에 해당)으로 선정하는 등 입상자 1천73명을 25일 발표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춘수 교수(52세·서울대 미술대학)는 “송호열 어린이의 작품을 처음 봤을 때 그림에서 기름냄새가 나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를 진지하게 관찰해 잘 표현하고 있었다”고 ‘푸른하늘상’ 선정 이유를 밝히며, “다음에 송호열 어린이가 그릴 태안의 풍경화는 본연의 색으로 밝게 빛나는 모습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8월 5일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열리며, 수상작품은 8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현대자동차 본사와 울산 현대자동차 문화회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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