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주 대중문화 교류의 장으로
한국-호주 대중문화 교류의 장으로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3.11.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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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퍼스에서 K-POP 콘서트

K-Pop을 통한 ‘한류’ 전파가 서부 호주 퍼스(Perth)로 이어진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이동옥)은 주호주한국대사관(대사 김봉현) 및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과 공동으로 오는 30일 오후 7시 퍼스(Preth)에서 ‘2K13 Feel Korea in Perth’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호주 전역에서 K-Pop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서부 호주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나 그 수요를 충족시켜줄 실질적인 공연 등은 거의 없었던 상황이어서 이번 공연은 양국 간 대중문화 교류를 위한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최근 한국 기업들의 서부 호주 진출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마련돼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엠블랙, 에일리, 휘성, 알렉산더, 옹알스(태권도팀 합동무대)가 참가하여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원의 이동옥 원장은 “시드니, 멜번 등에서는 K-Pop 관련 공연이 자주 개최되었지만 지리적 여건상 퍼스에서는 이러한 공연이 거의 없어 항상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서부 호주에 있는 K-Pop 팬들이 자신의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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