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3.4%·0.2% ↓
올해 3분기 울산지역 광공업생산과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울산지역 올해 3분기 경제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지난해에 비해 3.4% 감소했다.
반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2.5% 증가에서 올해에는 0.2% 증가에 그쳐 증가세가 둔화됐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0.6% 증가에서 올해는 0.2% 감소로 전환됐으며 고용률도 증가(0.4%)에서 감소(-0.6%)로 전환됐다.
소비자물가는 1.7%에서 1.4%로 오름세가 둔화됐으나 건설수주는 증가(51.8%)에서 감소세(-44.3%)로 돌아섰다. 수출은 감소(-9.3%)에서 증가(10.5%)로 전환됐으며, 인구순이동은 648명 순유입으로 전년 같은 분기(571명 순유입) 대비 증가됐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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