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70대 ‘영하트 청춘합창단’ 창단
40~70대 ‘영하트 청춘합창단’ 창단
  • 구미현 기자
  • 승인 2013.10.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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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합창단인 ‘Young Heart 청춘합창단’(지휘 손영채)이 지난 2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지하 아트홀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 합창단은 음악을 좋아하고 노래를 사랑하는 40대~70대 남녀 혼성합창단으로 이달 초부터 시작된 단원 모집에 40여명이 참여했다.

Young Heart 청춘합창단은 앞으로 남성 15명, 여성 45명 등 60명 정도로 합창단을 꾸려 나갈 예정이다. 연습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지하 아트홀에서 실시한다.

또 Young Heart 청춘합창단의 창단 공연이나 정기연주회를 이르면 내년 봄에 열 예정이지만 주변 형편을 봐서 올 연말로 앞당길 수도 있다.

손영채 지휘자는 창단과 관련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 영하트 합창단은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40대 이상 기성세대에게 충분한 행복을 전달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합창은 각자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는 작업이다. 합창을 통해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술적이고 문화적인 풍요도 누릴 수 있다”며 “영하트 합창단 창단이 모든 이들에게 행복과 건강을 전달해 주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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