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07년 도로정비 ‘최우수’
울산시, 2007년 도로정비 ‘최우수’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7.12.2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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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2004년도 이어 3회째 선정
2007년 세외수입 성과 평가‘우수기관’

울산시가 지난 2003, 2004년 도로정비 최우수,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07년 도로정비사업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로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선진도시로 발돋움했다.

울산시는 건설교통부가 지방자차단체와 공동으로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2007년 도로정비사업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울산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건설교통부 장관 표창, 유공공무원 개인 표창(대통령), 우승(봉황)기를 수상하게 됐다.

건설교통부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 11월14일부터 27일까지 타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평가반을 편성해 포장도, 불법시설물(노점상 등), 미포장도, 구조물(교량, 암거 등), 부대시설(도로표지, 안전시설 등), 월동대책(제설장비 및 자재 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울산시는 올해 총 107여억원을 투입해 도로포장도 덧씌우기(2,361a), 소파보수(124a), 보도정비(29a), 차선도색(31km), 미포장도 사리부설(1km), 교량(13개소), 옹벽(2개소), 배수관(160개소), 도로표지정비(9개소), 안전시설정비(120식), 제설모래(391㎡), 염화칼슘(409톤), 적사함(243개소)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10월10일부터 11월9일까지 울산지역내 도로 1,563km(국도 181km, 광역시도 419km, 국지도 13km, 구도 715km, 군도 235km)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해 번영로, 삼산로, 중앙로, 문수로, 수암로, 염포로, 산업로 등 가로변 불법광고물정비와 도시녹화사업인 도로변 녹지조성, 도로표지판 정비 등 빈틈없는 도로정비를 추진했다.

이와 함께 시는 2007년 세외수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행정자치부가 세외수입 확충 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16개 시도,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07년 세외수입 성과 평가’에서 ‘울산시’와 ‘남구’가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1억5천만원, 남구는 1억원의 특별교부세 재정인센티브와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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