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유니크, 동헌에 들른다
밴드 유니크, 동헌에 들른다
  • 구미현 기자
  • 승인 2013.10.2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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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공연 이른바 버스킹을 하는 인디밴드가 동헌을 찾는다.

울산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본보가 주관하는 금요문화마당이 25일 오후 7시 중구 북정동 동헌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버스킹, 각종 문화행사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어쿠스틱 4인조 밴드 ‘유니크’(사진)가 장식한다.

밴드 ‘유니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기타와 젬배만을 이용해서 연주하는 팀으로 관객에게 듣기 편한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2011년 결성한 어쿠스틱 밴드이다.

이들은 이날 공연에서 비욘세 ‘헬로’, 버스커버스커 ‘향수’, ‘처음엔 사랑이란게’, 다이나믹 듀오 ‘고백’ 등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편곡해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밴드 유니크의 리더 권민준씨는 “거리공연만 하다가 동헌이라는 전통 공간에서 공연하게 돼 기분이 색다르다”며 “이번 공연으로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보다 넓은 세대와 호흡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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