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철학과 박태원 교수가 시민을 대상으로 25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재연구원에서 ‘사찰문화의 인간학’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울산문화재연구원(원장 이겸주)는 ‘우리 곁을 지켜온 산과 신앙-영남 알프스 그리고 신앙’이란 주제로 릴레이 강연을 열고 있는 가운데 두번째 강의로 박태원 교수의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박태원 교수는 사찰 문화의 인간학을 ‘신앙과 수행의 접속’이라는 말로 설명하고 이를 통해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떤 삶이 바람직하고 보람있는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 교수는 또 한국 사찰문화의 생명력, 수행문화 불교의 인간관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문의 ☎254-5460. 구미현 기자